[OBC더원방송] 마약 청정국 '대한민국'은 옛말이다. 어둡고 음습한 곳에서 거래될 것 같은 마약의 도착지는 매일 다니는 우리 집 앞이었다. 26일 ‘PD수첩’에서는 캄보디아에서 우리네 동네까지 이어지는 거대 마약 유통 조직의 우두머리 ‘코리안 마약왕’ 그리고 ‘마약 청정국’이란 헛된 신화 속에 안주하다 속수무책이 된 대한민국의 현실을 고발한다. 2017년 5월 서울 서부경찰서는 마약에 취한 30대 남성을 검거했다. 인터넷을 통해 구했다는 그의 진술을 바탕으로 전국에 퍼져 있던 마약 관계자들을 찾아냈다. 보안 메신저를 통해 이뤄지는